2025년 12월 23일(화)

"형이 왜 거기서 나와"…복면가왕 깜짝 등장해 노래 실력 공개한 호랑이 관장님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복면가왕에서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4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블랙스완'과 '이집트신'이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선곡해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판정단은 '블랙스완'을 가수 김장훈, '이집트신'은 운동선수 같다고 추측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흥겨운 노래가 모두 끝나고 판정단의 투표결과 '블랙스완'이 58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탈락한 '이집트신'은 하동균의 '나비야'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허스키한 음색과 고음을 뽐냈던 '이집트신'의 정체는 트레이너 양치승이었다.


양치승은 "94년도 배우로 데뷔해 2년 정도 활동하다가 다쳐서 운동했는데 그때부터 이렇게 됐다"며 "당시 활동명이 '강철민'이었다. 한번 가수 아니냐는 소리도 들어보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양치승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의 헬스 트레이너로 출연해 '예능치트키'라는 별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드라마에서도 폭풍 연기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Naver TV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