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연플리3' 승혁이 전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원을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5화 '남자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여자'가 선공개됐다.
이날 최승혁(김우석 분)은 학생회실에 들어와 정지원(정신혜 분)을 찾았다.
이에 후배들은 승혁이 지원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플레이리스트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3'
승혁은 1년 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지원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녀는 지렁이 젤리를 오물오물 먹다가 자신을 쳐다보는 승혁에게 인심을 쓰며(?) 가장 맛있는 것을 골라줬다.
알고보니 지원이 먹던 젤리는 승혁의 것이었고, 이런 엉뚱함에 그는 매력을 느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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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지원과 조별 과제를 함께 하며 놀 때도 과제를 할 때도 열심히인 그녀의 모습을 알게 됐고, 그 매력에 더욱 반하게 됐다.
하지만 지원에게 남자친구 이현승(김형석 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승혁은 좋아하는 마음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지원이 현승과 이별을 한 것을 알게 된 승혁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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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혁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지원은 현승을 마주쳤고 자꾸 약해지는 마음에 밖으로 나가 눈물을 흘렸다.
급하게 나가버린 지원이 걱정된 승혁은 그녀를 찾아가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그는 울고 있는 지원을 보며 함께 눈물을 글썽이더니 "분명히 널 다신 좋아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었거든? 근데 네가 우니까 내가 안 울게 해주고 싶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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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그러니까 지원아 이젠 나한테도 기회를 줄래?"라며 앞으로 지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원을 향한 짝사랑을 다시 시작한 승혁과 아직 현승을 완전히 잊지 못한 지원이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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