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남편 '태양' 기다리며 오랜만에 근황 전한 민효린
지난 2월 가수 태양과 결혼한 배우 민효린이 약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민효린이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에서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행사에 배우 민효린이 참석했다.
이날 민효린은 가수 태양과의 결혼 후 약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색색의 꽃이 수놓아진 검정 드레스에 화려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와 오뚝한 이목구비는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 사진을 본 팬들은 "결혼하고 더 예뻐진 것 같다", "내가 아는 '곰신' 중에 제일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민효린은 지난 2월 경기도 소재 교회에서 태양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3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고, 이듬해 열애 인정 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태양은 결혼식을 치른 지 한 달 후인 지난 3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송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