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조카 이하늬 날 닮아 예뻐"
문희상 국회의장이 조카 이하늬를 언급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조카 이하늬를 언급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 의장은 "여러분 혹시 탤런트 이하늬를 아느냐. 내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 의장은 "나를 대한민국 남자로 만들어 주고 애국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곳이 바로 훈련소였다"며 훈련병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
이하늬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문 의원을 언급하며 "살찌면 (내 얼굴이) 외삼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이 가족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누리꾼들은 "의외의 조합이다", "이하늬와 어딘지 모르게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