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승우 직접 볼 수 있는 10월 A매치 티켓예매 1일 '오후 2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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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10월 열리는 우루과이·파나마와의 A매치 티켓이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수아레스와 카바니, 고딘 등 세계적인 스타가 모두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돼 벌써 예매 열기가 뜨겁다.

지난 28일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2일과 16일 개최되는 우루과이-파나마와의 A매치 2연전 티켓을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오전 9시부터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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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발적인 열기를 이어가며 9월 A매치에서 2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협회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10월 A매치에서도 여러 가지 특별 좌석을 준비해 축구팬들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표팀 선수 사인 유니폼 및 뷔페 제공', '선수단 버스 및 라커룸 투어', '선수단과 단체 사진 촬영' 등 엄청난 혜택이 제공되는 '프리미엄S'석이 가장 눈에 띈다.

해당 좌석은 경기당 23석 한정으로 가격은 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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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에서는 커플을 위해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커플펍'도 운영된다.

또 대표팀 유니폼과 뷔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A'석과 유니폼이 제공되는 '프리미엄B'석은 각각 20만원, 15만원에 판매된다.

나이키 정품 유니폼 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의 경우 가격대가 6~10만원으로 다양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축구 경기를 즐기고 싶다면 일반석과 2등석(3만원), 3등석·북쪽 응원석 레드존(2만원)을 선택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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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또 선수를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선수단 벤치와 가장 가까운 자리도 안내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경우 '프리미엄S'석과 'B석 WD구역', '선수팬덤존A WC구역'이 벤치와 가장 근접하다.

천안종합운동장은 '프리미엄S석과 'B석', '선수팬덤존A W4구역'이 명당이다. 해당 구역은 인터파크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10월 1일 오후 2시 이번 A매치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