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토막 살인’ 피의자 김하일 시신 유기 CCTV 영상
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이 살해한 아내 시신 일부를 담은 가방을 매고 거리를 활보한 장면이 포착된 CCTV가 공개됐다.
via 경인일보 /Youtube
경기도 안산 '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이 살해한 아내 시신 일부를 담은 가방을 매고 가는 장면이 포착된 CCTV가 8일 공개됐다.
김씨는 지난 1일 아내 한모(42)씨를 살해한 뒤 시흥시 시화방조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8일 김씨는 아내 시신을 유기하고자 조카 집으로 가 옥상에 가방을 버리려했다가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가방 안에는 아내의 양 팔과 다리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시흥서로 압송되면서 얼굴이 공개됐고 "집 사람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via 경인일보 /Youtube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