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백종원과 마찰을 빚으며 솔루션에 불편함을 드러냈던 필동 멸치국숫집.
6개월 만에 전해진 근황에서 필동 국숫집 사장은 방송 이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지난 3월 출연한 필동 국숫집의 근황이 전해졌다.
백종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집'으로 꼽기도 했던 필동 국숫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6개월 만에 찾은 국숫집은 발 디딜 틈 없이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다.
또한 국숫집 사장은 모든 손님에게 간을 물어보거나 맛있게 먹었는지 일일이 확인하며 친절을 베풀며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이후 매출이 2~3배가량 늘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먼 데서 사는 손님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온다"며 엄청난 인기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끝으로 "사장님에게 백종원이란?" 질문을 받은 국숫집 사장은 "신 같은 존재다"라며 매출 증가가 모두 백종원 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필동 국숫집과 함께 해방촌 '원 테이블' 식당의 근황도 전해졌다.
비싼 가격과 형편없는 맛, 메뉴 등 백종원을 분노하게 했던 '원 테이블' 식당 사장은 학원을 다니는 등 손님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