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현실에서도 배우 신승호와 신예은의 달달한(?) 분위기는 여전했다.
지난 23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계정에는 웹드라마 '에이틴' 비하인드스토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하는 '에이틴'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이틴'에 출연했던 배우들 모두 마지막 촬영이라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YouTube '플레이리스트'
남자 주인공 남시우 역을 맡았던 신승호 또한 다르지 않았다.
촬영 관계자로부터 마지막 촬영 기념 케이크를 받은 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인터뷰하던 신승호는 그만 아쉬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감동적인 장면도 잠시, 여자 주인공 도하나 역을 맡았던 신예은의 장난기가 발동됐다.
옆에 있는 신승호가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보이려고 하자 신예은은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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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찌푸려 울상을 지으면서 손가락으로 눈물 흘리는 것을 묘사해 신승호가 운다고 귀엽게 장난을 쳤다.
고개를 숙여 눈물을 닦으려던 신승호는 옆에서 신예은이 장난치는 것을 눈치채고 쑥스러운 듯 눈물을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서슴없이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연인 같은 느낌을 자아낼 만큼 달달함을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