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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나 'YG 레이블'에 새 둥지 튼 전소미가 거쳐간 '걸그룹' 4

전소미가 거쳐간 수많은 걸그룹과 함께, 그가 걸어온 파란만장했던 데뷔기를 모았다.

인사이트Mnet 'SIXTEE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미가 YG엔터테인먼트의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블랙레이블 측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한 가운데, 그간 소미가 거쳐간 화려한(?) 이력이 관심을 끈다.


소미는 가장 처음 2015녀 방영된 JYP의 걸그룹 서바이벌 Mnet '식스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알다시피 식스틴의 최종 멤버는 최고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예쁜 외모에 끼도 많았지만 전소미는 식스틴 최종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다.


수많은 팬덤이 존재했기에 그의 트와이스 탈락은 큰 충격이었다.


그럼에도 소미는 좌절하지 않고 곧바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에 도전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서바이벌 걸그룹 메이킹 프로그램에서 그는 최종 1위를 차지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소미가 공식적으로 데뷔를 알린 첫 번째 그룹이었다.


인사이트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


하지만 아이오아이는 사실상 '시한부' 그룹이었다. 소미는 약 1년여간의 활동을 끝으로 다시금 그룹이 없는 상태가 됐다.


이후 소미는 2017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해 막내 멤버로 짧게나마 활동했다.


당시 프로그램이 끝나자 소미는 눈물을 쏟으며 "너무 아쉬운 게 나는 왜 맨날 이렇게 잠깐일까"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소미는 같은 해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 또다시 '옆집소녀'로 데뷔해 짧게 활동했다.


인사이트Twitter '20010309_'


소미가 공식적으로 데뷔한 그룹만 3개, 식스틴까지 합치면 그는 총 4개 그룹을 거쳤다.


어린 나이에 다양한 경험을 한 소미가 지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게 날아오르길 팬들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소미는 YG엔터테인먼트 테디가 설립한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