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조인성X장나라X양동근" 레전드 시트콤 '논스톱' 멤버들 다시 뭉친다

인사이트Instagram '_jungtaewoo'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시트콤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뉴논스톱' 속 주요 멤버들이 또 한 번 뭉친다.


21일 MBC 관계자는 특집 프로그램 '청춘다큐 다시, 스물'을 통해 18년 전 인기리에 방송됐던 청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역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고 밝혔다.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조인성과 장나라, 양동근, 박경림 등은 '뉴논스톱'을 통해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극 중에서 러브라인이었던 조인성과 박경림, 장나라와 양동근 커플은 웬만한 드라마 속 커플 못지않은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논스톱'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는 '뉴논스톱' 종영 16년 만에 그 시절 그들의 모습을 다시 담는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이자 초등학교 3학년짜리 아들의 엄마가 된 40대 박경림이 당시 함께 연기했던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는 콘셉트다.


극 중 커플로 등장했던 박경림과 조인성이 사석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박경림의 절친인 장나라와 양동근, 조금은 활동이 뜸했던 이민우와 김정화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MBC '논스톱'


앞서 9월 말 서울 모처에서 박경림의 주선으로 어렵게 시간을 맞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그 순간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안시성'의 개봉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배우 조인성과 새로운 미니시리즈 촬영에 들어간 장나라도 그간 못 본 멤버들이 보고 싶다며 스케줄을 일찌감치 비워놨다는 후문이다.


풋풋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할 MBC 특집 '청춘다큐 다시, 스물'은 오는 10월 1일과 8일 오후 11시 10분에 2부작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