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미션' 타카시로 완벽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스터 션샤인호텔"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패러디하는 유세윤과 배우 송진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각각 모리 타카시(김남희 분)와 유진 초이(이병헌 분)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Instagram 'kkachi99'
이들은 타카시와 유진 초이가 조선에서 적으로 다시 재회한 장면을 선보였다.
그 중 타카시로 변신한 유세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5대 5 가르마를 하고 금테 안경을 착용한 유세윤이 타카시와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세윤은 "내 조국에서는 원래 높았어. 너랑은 달리"라며 타카시의 어눌한 발음과 억양까지 완벽하게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Instagram 'kkachi99'
그는 타카시의 악랄하면서도 비열한 웃음까지 똑같이 흉내 내면서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연기 잘하는데 너무 웃기다", "그 와중에 김남희랑 닮았다", "계속 봐도 웃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유세윤은 같은 날 "미스터 션샤인호텔2"라는 제목의 패러디 영상을 추가 업로드하면서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