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경기지방경찰청 Facebook
지난 5일 발생한 일명 '시화호 토막시신' 사건에 대해 경찰이 시민들에게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화호 변사사건' 관련하여 시민 제보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 한 장을 게시했다.
경찰은 "범인검거에 여러분의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부탁드립니다!!"라며 많은 공유를 당부했다.
이날 경찰은 발견된 시신 손에서 지문을 채취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42세의 중국 동포 한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범인 검거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범행의 증거 제시해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제시한 내용으로는 다량의 락스 또는 냄새 제거제를 구입한 사례가 있거나 이웃 거주지 내에서 심한 악취가 흘러나오는 경우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