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ED BY SBI저축은행

"지켜보고 있다"…신박한 발상으로 포토스팟 된 올림픽 공원 '눈달린 나무'

인사이트SBI저축은행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은행나무가 두 눈을 크게, 번쩍 떴다. 몰려든 사람들은 너도나도 인증사진을 남긴다.


요즘 서울 올림픽공원에 가면 이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SBI저축은행의 '은행저축프로젝트'로 인해서다.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돕는 독특한 프로젝트,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우리 곁에서 늘 푸르고 노란빛으로 거리를 수놓는 은행나무를 위해 기획됐다.


사시사철 미세먼지와 싸우며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또 가을엔 아름다운 단풍으로 계절을 알리는 이 은행나무가 특유의 냄새를 이유로 베어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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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도 성별이 있다. 은행나무 암나무의 경우 가을마다 열매인 은행을 맺는다. 은행은 특성상 다소 독한 냄새를 풍긴다.


냄새에 대해 불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은행나무 암나무 대신 수나무로 그 자리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이전해 심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대신 암나무를 그냥 베어버리는 일이 많다는 것.


SBI저축은행에서 진행하는 은행저축프로젝트는 베어질 운명에 처한 은행나무 암나무를 이식 작업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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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살리기 프로젝트는 단순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올림픽공원에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있는데, 이곳 은행나무 세 그루에 지름 1.5m에서 2m 크기의 커다란 눈 모양 설치물을 달았다.


설치물은 영국 아티스트 그룹 'designs in air'의 작품이다. 밤에는 두 눈에 불이 켜져 더욱 초롱초롱 빛난다.


동그란 눈망울을 바라보고 있자면 마치 은행 숫나무들이 암나무들을 베어가지 말라며 "지켜보겠다" 눈을 부릅뜨고 말을 거는 것처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가로수길에 늘어선 50개의 각기 다른 다양한 표정으로 도심속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포토스팟,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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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인생샷을 남기며 환경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해당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두 눈을 깜빡거리는 은행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은행저축프로젝트'를 달아 포스팅하면 사진당 100원씩 기부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은행나무 암나무를 살리는 기금으로 쓰이며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기념 뱃지를 증정한다.


우리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맑은 공기를 만들어 온 은행나무들이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이번 가을 한번 올림픽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만약 직접 방문이 어렵다 하더라도 주변의 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100원씩 기부가 가능하다. 


노랗게 물든 단풍과 함께 흥미로운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인증샷도 올려 환경 살리기에 동참해보자.


눈 달린 은행나무는 오는 10월 7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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