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힙합퍼' 두산 박서원이 정장 아닌 분홍색 티셔츠 입고 출근하는 이유

인사이트박서원 전무 / Instagram 'ap_cco'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 매거진 대표인 박서원이 유독 동안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측하건대, 그의 빛나는 패션센스 덕분이 아닐까 싶다.


1979년생으로 올해 불혹인 박서원 두산 전무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일단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의 소유자다.




삭발한 머리, 몸을 두른 타투는 기본이고 언제나 캡모자에 두꺼운 체인 목걸이를 두르고 다닌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의 '쇼미더머니' 참가자라고 해도 믿을 법하다.


인스타그램 속 박 전무는 화이트, 핑크, 레드, 블랙 등 원컬러를 과감히 매칭해 꾸미기를 좋아하는 모습이다.


일반인이라면 전혀 어울리지 않겠지만 사진 속 박 전무는 당장 브랜드를 묻고 싶을 정도로 옷을 잘 소화해낸다.




자타공인 '패션피플' 박 전무가 옷을 잘 입는 데는 미국 유학으로 인해 자유분방하게 살며 다양한 브랜드를 접한 덕분이겠다.


또 그가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패션매거진의 수장이라는 사실도 한몫했다.


두산 계열사 중 하나인 두산매거진은 '보그', '더블유', '지큐' 등을 발행하는 국내 대표 패션잡지 발행사다.


오랜 기간 개성이 잘 드러나는 광고 회사에서 일해왔고 현재는 패션지 대표로 있다 보니 자연스레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7월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루이비통X슈프림 후드티를 구매해 인증하기도 했다.


밤을 세워가며 한정판 신상을 구매하는 패션에 대한 열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매거진 행사와 패션쇼 등에 자주 참석하다 연예계 '마당발'이 된 것은 덤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인기 스타들의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유야 어찌 됐든 두산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박 전무의 독특한 모습과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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