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먼저 호감 느낀 이민호 “망설이다 수지에게 고백”

via 이민호, 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달콤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명단 공개 2015 '스타들의 핑크빛 프러포즈'편에서 수지와 이민호의 핑크빛 사연이 공개됐다.

 

이민호는 수지에게 피해가 갈까 고백을 고민하다 이내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평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이상형이 서로 달랐지만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꺼풀인 남성이 좋다고 말한 수지는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이민호는 피부가 하얀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지는 이민호에 대해 "배려심이 깊은 것 같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며 좋은 마음씨를 가진 부분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런던 데이트에선 이민호가 직접 차를 렌트하며 시내를 드라이브한 것으로 알려져 배려심이 넘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미스에이 컴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수지는 "두 사람 다 열심히 활동하면서 잘 만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