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latmm_smdc'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요즘엔 어딜 가나 '스웨그' 넘치는 힙합이 대세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훈남 래퍼'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강렬한 래핑, 거친 가사와 반전되는 부드럽고 훈훈한 외모가 그들의 인기 요인이다.
저마다의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훈남 래퍼를 모아봤으니, 내 취향에 딱 들어맞는 이는 누구일지 찾아보자.
사이먼 도미닉
Twitter 'llatmm_smdc'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훈남 래퍼'로 통했던 사이먼 도미닉.
그는 과거 래퍼 이센스와 그룹 슈프림팀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레이
Instagram 'callmegray'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그레이는 아이돌이라 해도 믿을 만한 완벽한 외모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 5'를 통해 독보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며 진가를 발휘했다.
박재범
hypebeast
AOMG 수장 박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2PM의 원년멤버다.
그는 아이돌로 활동할 때부터 탄탄한 몸매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귀여운 얼굴로 두터운 팬층을 거느렸다.
최근에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진가를 보여주며 '월드 클래스'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코
Instagram 'woozico0914'
지코는 지난 2011년 2011년 7인조 남자 아이돌 블락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훈훈한 외모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기 전부터 유명했다. 일부 팬 사이에서 '남친짤의 정석'이라 불렸을 정도.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 6'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리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원
코스모폴리탄
지난 2015년 그룹 원펀치로 데뷔해 두 번에 걸쳐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도전한 원.
그는 현재 힙합 신에서 아무도 부정하지 못하는(?) 자타 공인 '미남' 래퍼 중 한 명이다.
시즌 4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그는 이후 시즌 5에 출연해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 이후 14년 만의 남성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이다.
방재민
bn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Mnet '고등래퍼' 시즌 1, 2에 모두 출연한 방재민은 훈훈한 외모로 수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수장으로 있는 '아메바컬처'에 둥지를 틀고 음악과 연기 활동 병행을 계획 중에 있다.
빈지노
Instagram 'realisshoman'
'훈남 래퍼'의 시초는 2000년대 초중반 그룹 재즈팩트 빈지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귀여운 외모와 '서울대'라는 반전 학력을 갖춘 실력파 래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전역일은 오는 2019년 2월이다.
한해
아레나 옴므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한해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4와 6에 출연해 래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배우를 해도 손색없을 외모와 유쾌한 성격 덕에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