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g→84kg'까지 체중 감량하고 현역 입대한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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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최근 서울의 한 대학 성악과 학생들이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살을 찌우는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하다 적발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들과는 180도 다른 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병무청은 현역 입대를 위해 체중을 40kg 뺀 송성주 상병의 사연을 소개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송 상병은 입대 전 몸무게가 124kg까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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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124kg이면 신장 180cm로 계산했을 때 '고도 비만'에 속한다. 비만 지수(BMI)로 보면 38.27이다. 


현행법상 비만 지수가 35 이상이면 현역에 입대할 수 없다. 대신 4급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송 상병은 비만으로 현역 입대가 좌절되자 지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결국 몸무게를 40kg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바라던 현역으로 당당히 입대해 현재 국군 부산병원에서 늠름하게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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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인 케이스도 있다. 공군에서 복무 중인 남지식 일병은 군대에 가기 위해 도리어 살을 찌웠다.


남 일병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체중이 적게 나간다는 이유로 4급 보충역을 판정받았다.


그는 체중을 늘려 세 차례나 재검사를 받았다. 부단히 노력한 끝에 그는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병역 의무를 보다 멋지게 받아들인 이들에게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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