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분홍색 복면을 쓰고 나온 래퍼 '마미손'은 누구일까.
누리꾼들은 마미손이 래퍼 매드클라운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지난 11일 매드클라운은 다시 한번 자신이 마미손이라는 의혹을 극구 부인했다.
매드클라운은 지식백과를 캡처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고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Instagram 'anythinggoes85'
공개된 사진 속 지식백과에는 매드클라운의 예명이 '마미손'이라고 되어 있다.
매드클라운은 '모두가 작정했네, '집단지성'이라는 태그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마미손이 아님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앞서 지난 7일 처음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는 분홍색 복면을 쓴 정체불명의 래퍼가 등장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이라며 확신에 찬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비슷한 랩 스타일, 목소리, 가사 실수 등이 매드클라운을 떠오르게 한다는 것.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이에 매드클라운은 즉시 "아니라고요. 아니라고"라고 글을 올리며 이를 부인했다.
잇따른 적극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계속 복면 래퍼의 정체를 매드클라운이라고 믿고 있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그의 인스타그램에 "속는 사람은 없고 속이는 사람만 있다", "이 정도면 인정하세요", "누가 봐도 매드클라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추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과연 핑크 복면 래퍼는 누구일까. 누리꾼들의 확신과 매드클라운의 호소 중 누구의 입장이 정답일지 관심이 쏠린다.
Mnet '쇼미더머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