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안성탕면 출시 35주년 맞아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해물맛' 안성탕면

'해물안성탕면'은 된장을 기본으로 한 맵지 않은 해물라면이다.

인사이트농심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농심이 된장과 해물맛이 특징인 '해물안성탕면'을 선보였다.


10일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해물안성탕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물안성탕면의 스프는 게와 홍합, 명태, 새우, 멸치, 미더덕 등 각종 해물을 우려내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명태연육으로 만든 해물맛 볼을 넣어 씹는 맛도 더했다.


인사이트농심 홈페이지


농심은 된장을 기본으로 맛을 낸 기존의 안성탕면에 잘 어울릴수 있는 재료로 해물을 선택했다. 된장과 해물은 서로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맛과 향을 살려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이 된장과 소고기, 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우거지장국 맛을 구현했다면 해물안성탕면은 해물된장뚝배기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고 전했다.


각종 해물라면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부분이 매운 국물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농심은 된장을 베이스로 한 해물안성탕면으로 차별화했다.


인사이트농심 홈페이지


농심 관계자는 "해물안성탕면은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안성탕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안성탕면은 1983년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