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아내 윰댕 낳아주신 장모님에 '신용카드' 선물한 대도서관

인사이트SBS '백년손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대도서관이 장모님과 친해지기 위해 선물로 신용카드를 선물한 사실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일명 '인터넷 방송의 신'으로 불리는 대도서관이 출연해 장모님이 어려운 결혼 4년 차 사위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장모님과의 자리가 어색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백년손님'


구독자 180만 명, 누적 조회 수 11억 뷰에 빛나는 기록을 달성 중인 대도서관은 인터넷 방송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기로 유명하기 때문.


대도서관은 "장모님은 나를 좋아하시지만, 우리 집에 오셨다가 나와 단둘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색하다“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그래서 웬만하면 나도 장모님과 둘만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원희가 "남이 아닌 만큼 극복해야 할 텐데,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인사이트SBS '백년손님'


그러자 대도서관은 "장모님께서 드라마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평소 내가 잘하는 게임 중계처럼 장모님과 드라마를 보며 중계를 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장모님과 친해지기 위해 "선물로 신용카드를 드리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원희가 "만약 장모님과 TV도 없는 곳에 여행을 간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대도서관은 생각만으로도 난감하다는 듯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