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강력한 1위 후보로 거론됐던 나플라가 모두의 예상대로 '넘사벽' 랩을 보여줬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Mnet 새 예능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1회에서는 래퍼 선발전에 이어 래퍼 평가전을 진행하는 MC 김진표와 프로듀서 군단 기리보이&스윙스, 딥플로우&넉살, 코드 쿤스트&팔로알토, 더 콰이엇&창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래퍼 평가전에서 나플라는 파이트머니 1,830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방송 초반부터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나플라는 "돈 벌려고 나왔다"고 솔직하게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우승후보는) 저랑 키드밀리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자신만만했던 그의 태도와 일관되게 랩 역시 완벽했다.
나플라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경이로웠다", "소름 돋았다", "지렸다", "우승 감!"이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감동을 받은 스윙스는 "(내 헬스장에서) 평생 헬스 공짜로 다닐 수 있게 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코드 쿤스트는 "제가 400개의 트랩이 있는데 380개를 주고 싶었다"고 극찬했다.
더 콰이엇은 "다 같이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쇼미' 시즌7 동안 이 정도의 랩을 못 봤다. 진짜 높은 수준의 랩을 듣게 됐다"고 칭찬했다.
'원톱' 실력으로 참가자는 물론 프로듀서에게도 충격을 안겨준 나플라의 무대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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