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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추석 귀성길 안전 위해 정비요원 60명 초청해 '차량 무상점검' 나선 강동구

추석을 맞아 강동구는 오는 10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동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를 실시,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는다.


구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지회장 나병옥)과 함께 지난 1989년부터 주민들에게 '차량 무상점검․정비서비스'를 시행해 지금까지 6,400여대의 차량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60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도울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동구청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 자동차 하부 점검 ▲ 각종 벨트, 오일,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 계기판, 전기장치,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승용차로, 행사장 정비부스의 정비사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무상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기간에는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 이번 무상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