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향 선언한 '봇노잼'

잘생긴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튜버 봇노잼이 크리에이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공시생 유튜버로 알려진 '봇노잼'이 본격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선언했다.


6일 '봇노잼'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유튜버 봇노잼은 "준비해왔던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불합격했다"며 운을 뗐다.


군 제대 이후 자신의 꿈인 경찰관이 되기 위해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받게 됐다고 밝힌 봇노잼.


인사이트YouTube '봇 노잼'


시험 이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는 봇노잼은 "준비했던 꿈을 잠시 미루고 우연한 기회에 소중하게 다가온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아직 초보인지라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각오도 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크리에이터 활동에 집중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봇노잼은 새로운 목표를 전하며 의도치 않게 성과 이름이 반대로 표시된 지금의 계정명을 두고 '노잼봇'이라는 계정명으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봇 노잼'


끝으로 앞으로 경찰 공무원 준비를 계속 진행할 거라고 밝힌 봇노잼은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의 새로운 도전에 누리꾼들은 "얼굴이 '열일'하니까 콘텐츠 '노잼'이어도 상관없다", "가만히 얼굴만 보여줘도 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봇노잼은 공부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유튜버다.


인사이트YouTube '봇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