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신하균X이설X박호산X김건우" '믿보배' 캐스팅 라인업 자랑하는 MBC '나쁜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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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드라마 '나쁜 형사'가 신하균, 이설, 박호산, 그리고 김건우까지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최근 MBC '나쁜 형사'가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하균, 이설, 박호산, 그리고 김건우까지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네 배우의 조화가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나쁜 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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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리메이크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원작의 마니아층은 물론, 장르물을 선호하는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원작에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존 루터' 역은 믿고 보는 연기력과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신하균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하균이 맡은 우태석 캐릭터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 방식으로 허구한 날 물의를 일으키는 인물이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을 단 번에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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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00 대 1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신예 이설은 은선재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은선재는 기자이자 천재 사이코패스로 형사인 태석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모든 제작진들이 처음 보자마자 단번에 은선재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신의 한 수 캐스팅이라 극찬을 보냈을 정도로 대체불가의 매력을 지닌 배우 이설이 '나쁜 형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그는 공조 수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신하균과 함께 기대와 상상을 초월하는 복합적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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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하균과 끝없는 대립구도를 형성할 박호산과 김건우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먼저 극 중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태석을 끈질기게 괴롭히면서 대립 관계를 형성할 광역수사대장 전춘만 역은 박호산이 책임진다.


완벽남이지만 검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연쇄 살인마 장형민 역을 맡은 김건우는 이제껏 드라마와 영화 속에 등장한 수많은 연쇄 살인마와는 차원부터 다른 역대급 소름 유발 살인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비밀병기로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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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형사'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이 네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자체 제작으로 선보이는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오는 2018년 겨울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