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우린 부부였어" 한지민에게 과거 털어놓은 '아는 와이프' 지성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는 와이프' 지성이 결국 한지민에게 숨겨왔던 진실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우진(한지민 분)이 충격적인 진실에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진은 주혁(지성 분)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고백했고, 이와 함께 종후(장승조 분)와의 관계를 확실히 정리했다.


하지만 일을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종후는 우연히 옥상에서 우진과 주혁이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두 사람이 키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절친과 사랑하는 사람 모두를 잃게 된 종후는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 때문에 꼬여만 가는 현실이 괴로웠던 주혁은 결국 지방으로 지점 이동 신청을 했고, 그 사실을 안 우진 또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심란한 마음에 뒤척이던 우진은 매번 반복되던 꿈을 다시 꿨다. 드디어 꿈속 남자의 얼굴이 또렷하게 보였고, 그 남자는 바로 주혁이었다.


데자뷔처럼 생생한 꿈, 주혁을 알아보는 엄마(이정은 분), 반복되는 우연까지 늘 자신을 혼란스럽게 했던 주혁이었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알 수 없는 기억들과 흘러넘치는 감정을 막을 수 없었던 우진은 곧바로 주혁을 찾아갔다.


눈물을 흘리며 진실을 물어오는 우진의 모습에 주혁은 결국 "우린 부부였다"고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혁이 한나(이혜원 분) 친정 때문에 위기에 빠지고, 우진이 주혁 대신 과거를 바꾸려고 시도하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주혁과 우진의 운명이 다시 전환점을 맞게 될지 오늘(6일) 오후 9시 30분 tvN '아는 와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아는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