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크나큰'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생방송 도중 실수로 속옷을 공개했다.
그는 그룹 크나큰의 멤버 박승준.
지난 4일 크나큰 박승준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네이버 V LIVE를 켜고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방에서 방송을 하던 중, 그의 팬들은 열린 창문 때문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는 댓글을 남겼다.

V LIVE '크나큰'
팬들을 위해 창문을 닫으려 몸을 움직이는 순간, 박승준이 덮고 있던 이불이 스르르 내려가고 말았다.
동시에 그가 입고 있던 새빨간 속옷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됐다.
얼굴만 나온다는 생각에 하의를 입지 않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
순식간에 속옷을 노출하게 된 박승준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자신을 자책했다.
V LIVE '크나큰'
잠시 후 박승준은 "어떡하지? 얼굴 빨개졌어"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박승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떡해.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예상치 못한 실수로 잔뜩 시무룩해진 박승준을 본 팬들은 "귀엽다", "현실 당황한 듯", "목까지 빨개졌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Twitter 'KNK_Offici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