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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이 '싸패' 살인마일지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한 '보이스2' 이하나

OCN '보이스2'에서 이진욱의 정체에 대해 의혹을 품기 시작한 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보이스2' 이하나가 이진욱의 정체에 대해 의혹을 품기 시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OCN '보이스2'의 8화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가 살인마일 수도 있다는 정황과 증거가 드러나자 비밀리에 도강우의 정체를 파헤치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홍수(유승목 분)는 강권주에게 나형준 형사가 살해당한 도구에 도강우의 지문이 나왔다며 도강우에 대한 의심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뿐만 아니라 그는 도강우가 증거물을 빼돌렸다는 의혹과 더불어 블랙아웃 현상으로 카마마제핀 성분이 있는 약을 먹고 있다는 것, 한국 오기 전 일본에서의 기록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나홍수는 도강우가 토막 살인사건 전문이었다는 점을 들어 동생 나형준(홍경인 분)을 죽인 범인이 도강우이며 그가 살인을 저지르고도 들키지 않기 위해 형사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권주는 나홍수의 말을 듣고 도강우는 진심으로 피해자를 구하고 범죄자를 용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럴 리 없다고 의혹들을 부정했으나 증언과 증거가 더해지며 불안감은 증폭됐다.


강권주의 의심은 도강우의 조울병과 정신분열증 치료를 목적으로 한 처방전을 확인하며 더욱 뚜렷해졌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강권주는 도강우가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니는 병원에서 도강우의 상태를 물어보며 직접 사실 확인에 나섰다.


또한 어릴 적 도강우가 자랐던 일본에서의 기록을 박은수(손은서 분)에게 부탁했을 뿐만 아니라 범죄 심리학자이자 부검의인 성박사에게 도강우 관련 자료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다.


조사를 할수록 점점 커지는 도강우에 대한 의혹에 강권주는 "내 귀로 들은 것만 믿으면 돼"라며 불안한 마음을 다잡았다.


도강우가 살인마의 공범이라는 증거가 연이어 나오면서 그를 완전하게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게 된 상황. 과연 이들의 공조 수사가 흔들리지 않고 계속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사이트OCN '보이스2'


Naver TV '보이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