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션샤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이 사랑하는 애신을 떠나보내고 참을 수 없는 슬픔에 끝내 오열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희성(변요한 분)과 고애신(김태린 분)이 최종적으로 파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성은 고애신을 불러 당구 내기를 제안했다. 당구에서 이긴 김희성은 소원을 들어달라며 "헤어지자"고 했다.
앞서 고애신에게 약속한 대로 파혼해준 것.
tvN '미스터션샤인'
김희성은 "온갖 수군거림이 그대에게 쏟아질 것이오. 부디 잘 버텨주시오"라며 끝까지 고애신을 향한 걱정을 놓지 못했다.
담담한 척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김희성은 자신의 방에서 납채서를 열어보며 고애신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고애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픔과 고통, 애신을 향한 닿을 수 없는 애틋한 마음에 희성의 눈에선 끝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tvN '미스터션샤인'
희성은 "애신을 제 아들 희성이 아내로 주심을 무릎 꿇어…"라는 납채서 구절을 읽으며 오열했다.
사랑하는 이를 제 곁에 두는 것보다 떠나보내는 것을 선택한 남자 김희성.
그의 절절한 순애보와 애틋한 사랑법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는 후문이다.
보는 사람도 함께 눈물이 날 것 같은 김희성의 처연한 오열 장면은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