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공격수보다 빠른 발로 '역습' 완벽하게 막아내는 김민재
김민재가 그 어떤 일본 공격수보다 빠른 발을 보여주며 역습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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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김민재는 역시 한국 축구 역사 10년 이상을 책임질 수비수다웠다.
1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김민재는 후반 20분 일본이 역습을 펼치던 떄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
동료 수비수의 판단 실수로 큰 위기를 맞을 수 있었지만, 공격수보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물샐틈 없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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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연상케하는 수비였다.
한편 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을 할 경우 대회 '2연속 우승'을 하게 된다.
손흥민·황의조·조현우가 군 면제를 받게 돼 향후 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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