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 2'에는 과거 '썸녀'와 재회한 뒤 생각이 많아진 남자의 모습을 그렸다.
지난 28일 뷰티학개론 유튜브 채널에는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 시즌2' 3편이 공개됐다.
3화는 앞서 1화에서 과거 자신의 과외 제자 김재인(강다현 분)을 만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방명록(유정우 분)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던 김재인이 그날 밤 전화를 해오자 방명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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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인의 전화를 받은 후 방명록은 그녀와의 과거를 회상했다.
방명록을 짝사랑하던 김재인은 쉴 틈 없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연락을 해왔다.
사실 김재인의 적극적인 표현에 흔들리던 방명록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처음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자신이 당황스러워 애써 감정을 모른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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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빠져 있던 방명록은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만난 김재인에게 또다시 흔들릴까 두려워졌다.
이때 그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 후세인(박소은 분)이 넋 놓고 있는 방명록에게 "왜 카톡 안 읽어요?"라고 물었다.
메시지가 오지 않았다는 방명록에 말에 후세인은 직접 그의 핸드폰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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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후세인은 방명록의 핸드폰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방명록은 "엊그제 내가 한 번 잃어버릴 뻔해서 (비밀번호를) 바꿨어"라며 핑계를 댔다.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듯 후세인은 "뭘 잃어버릴 뻔했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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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이 간 뒤 방명록은 자신의 핸드폰을 켜고 김재인의 전화번호는 내버려 둔 채 전화통화 기록만 삭제했다.
김재인의 등장으로 왠지 모르게 어색한 기운이 감도는 방명록과 후세인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의 인연과 재회한 뒤 이전처럼 마음이 흔들릴까 두려워하는 방명록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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