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점'짜리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문한 유튜버의 최후(?)

YouTube '재넌'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기 유튜버 재넌이 평점 1점짜리 최악의 중국음식점 배달 후기를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재넌' 채널에는 '평점 1점짜리 배달 짜장면집에 충격..경찰을 불러?!'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재됐다.

이날 재넌은 유튜버 작비와 함께 평점 5점 만점에 1점인 중국음식점 음식 먹방에 도전하기로 했다.

재넌과 작비는 주문에 앞서 목표로 삼은 음식점의 리뷰를 훑어봤다.

YouTube '재넌'

리뷰는 혹평 일색이었다. 기본적으로 "맛이 없고 배달도 너무 늦게 온다", "가격도 비싸고 위생도 좋지 않다"는 후기가 많았다.

또한 "춘장을 너무 많이 주시네요"라고 적힌 리뷰에는 콩알만큼 짜진 춘장 사진이 함께 게재돼 있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를 살펴본 뒤 재넌과 작비는 주문을 시도했지만 해당 중국음식점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들은 5시간 후 다시 전화를 걸어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고추잡채, 깐쇼새우 총 5가지 메뉴를 시키는 데 성공했다.

YouTube '재넌'

주문한 음식은 무려 한 시간만에 도착했다. 재넌은 메뉴가 많아서 오래 걸린 것 같다고 일단 쉴드(?)를 쳤지만 음식들의 남다른 비주얼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숙성된 듯 진한 색깔을 자랑하는 깐쇼새우와 나쵸칩처럼 얇은 군만두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음식을 하나하나 맛보기 시작한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재넌은 그중에서도 짜장면에 대해서는 맛보기 전부터 "냄새부터 이상하다"며 "면이 너무 잘게 잘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YouTube '재넌'

이후 짜장면 맛을 본 재넌은 단호하게 "이거 짜장면 아니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작비도 "단무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단무지가 왜 노란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국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긴 재넌과 작비는 "평점이 왜 낮은지 알 것 같다"는 총평을 남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들이 먹은 평점 1점의 중국음식점 후기 영상은 조회수 28일 기준 207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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