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한국 아미' 위해 바쁜 와중에도 국내 일정 '4일' 겨우 짜낸 방탄소년단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국 팬들을 위한 방탄소년단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짧게나마 국내 일정을 펼치기 때문이다.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방탄소년단은 나흘 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전격 컴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ibighit'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게 된다. 


빼곡한 스케줄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국내 활동이 사실상 불투명해지자 국내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전작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활동할 당시에도 단 3주 동안만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기 때문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국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신의 휴식시간을 반납하는 등 시간을 조절해 4일간의 국내 활동 일정을 어렵게나마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4일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타이틀곡 '아이돌(IDOL)'과 '아임 파인(I'm Fine)' 등 2∼3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방탄소년단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만에 조회수 5,626만 건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