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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1순위 주차환경 개선 위해 '주차면 확충사업' 나선 은평구

은평구가 관내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건설 및 주차면 확충 중기 계획'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은평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영주차장건설 및 주차면 확충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 지속적인 추진으로 관내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차장사업 비전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두고 2022년까지 주차장확보율 100% 미만 지역을 14곳에서 5곳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이다.


공영주차장건설 우선순위로 주차장 1면당 8천만원∼1억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 국, 시비 확보를 전제로 ▲ 구 역점사업 ▲ 공공부지(시설) 활용 ▲ 도시재생사업 지역중 선정하여 건설할 예정이다.


중기계획은 5년 마다 수립하되 매년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한 변경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주차장 개방, 주차장 유료 공유 등 주차면 확충사업을 연계하여 주차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은평구청


특히, 주차난이 심각한 곳이 부설주차장 건립이 활발하지 못한 지역인 만큼 매년 도시재생사업 지역 1,2개소를 선정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 전체 주차면 16만 면 중에서 공영주차장 주차면은 약 5천5백면이고 건축물부설주차장이 1만7천 개소 15만 면으로 94%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부설주차장 기능유지가 중요하다 판단하고 부설주차장을 창고 또는 점포 등으로 이용하는 불법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주차공간이 사회적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주차장 나눔 문화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