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쇼미더머니 777'에 나와 학생들 위한 자작 랩 공개한 초등학교 선생님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77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초등학교 선생님 래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현지 씨가 자작 랩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Mnet은 '쇼미더머니 777'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쇼미더머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넘버' 영상들을 공개했다.


이날 '초등학교 6학년 2반 선생님의 반전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는 '랩 잘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얻은 이현지씨와 래퍼 킬라그램, 슬리피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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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777'


이동 중 슬리피는 이현지씨에게 "자작 랩 한 번 들어봅시다"라고 요청했다.


잠깐 고민하던 이현지씨는 "반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들고 있는 노래가 있다"고 답했고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랩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고작 1년, 주어진 시간이 참 짧더라. 많은 걸 주고 싶었는데 받은 게 더 많았고"라며 폭풍 래핑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가르치기 위해 교단에 섰지만,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고 도리어 자신이 배운 게 훨씬 더 많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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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777'


또한 그는 "내가 바라는 것 딱 하나 그저 너의 삶에 행복 한 줄기를 더해주는 것"이라며 제자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현지씨의 랩을 들은 킬라그램과 슬리피는 "이거 대박이다. 자작곡 너무 좋다"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이현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지'에 종종 랩 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Naver TV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