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사장'이 지원하는 예산고 평상시 급식 클라스

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기 때문일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소재한 예산고등학교가 급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다른 고등학교 못지않게 정갈하면서도 맛있는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인사이트 취재 결과 예산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 5월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급식의 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인사이트 취재진이 예산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제공받은 사진을 살펴보면 예산고등학교 급식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다.

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

고슬고슬한 밥 위에 지단과 케첩이 예쁘게 올라간 오므라이스부터, 바삭바삭한 튀김이 올라간 치킨마요 덮밥, 웬만한 중국집 뺨칠 정도의 비주얼을 뽐내는 자장면까지.

각양각색의 메뉴는 물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절로 감탄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더본코리아데이'에는 짜장면부터 수육국밥 등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볼 법한 메뉴까지 나온다는 게 해당 학교 선생님의 설명이다.

특히 '더본코리아데이'에는 직영점에서 직접 셰프가 학교에 방문, 요리를 직접 하는 터라 맛까지 뛰어나 학생들이 추가 배식을 받을 정도로 맛있게 급식을 먹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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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생들의 급식이 훌륭하게 나오는 데에는 백종원 이사장의 꾸준한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백종원 이사장은 취임 당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이며, 우선 먹는 것부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따라 백종원 이사장은 급식 재료비로 1,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 급식 개선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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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은 인사이트에 "백 이사장님이 취임한 뒤 확실히 급식 수준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백종원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지에 따라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은 아래 사진을 통해 함께 감상해보자. 

사진 제공 = 예산고등학교 김승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