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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면 딱이야" 낮보다 어두운 밤이 더 달달한 서울 심야 데이트 장소 7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심야 데이트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시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날씨에는 햇볕이 뜨거운 낮보다는 어두운 밤에 하는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많다. 


평범한 데이트도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는 달달한 심야데이트. 


그렇다면 멀리 가지 않고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심야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


지금 가면 딱 좋은 서울 곳곳의 심야 데이트 장소 6곳을 소개할 테니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의 손을 잡고 방문해보길 바란다.


1. 잠실 자동차극장

 

인사이트Instagram 'suminidang'


커다란 스크린이 둘만의 영화관으로 변하는 잠실 자동차극장은 연인과 쫄깃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로맨틱하게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잠실 자동차극장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잠실 자동차극장은 송파구 탄천 공영주차장에 위치해있다.


2. 한강밤도깨비야시장


인사이트Facebook '밤도깨비야시장'


전 세계 맛있는 음식을 한곳에 모아놓은 한강밤도깨비야시장.


선선하게 불어오는 한강 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함께 푸드 트럭을 탐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도 다양한 한강밤도깨비야시장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리니 참고하길 바란다.


3. 경복궁야간개장


인사이트문화재청



잔잔한 바람 맞으며 우리나라 고궁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실시한다.


앞서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 예매는 오픈 당일 모든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매회 그 인기가 엄청나다.


이번에도 역시 높은 인기가 예상되니 티켓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다만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커플과 특별한 옛 체험을 해보는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겠다. 


4. 세빛섬튜브스터


인사이트튜브스터 홈페이지



반포한강 시민공원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만날 수 있는 튜브스터는 한강 야경을 200% 만끽할 수 있는 수상레저다.


동그란 튜브스터는 파라솔까지 갖춰져 있어 가벼운 술이나 커피를 마시며 일몰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한강 위를 누비는 그 기분은 연인이 더 사랑스럽게 보이는 효과까지 가져다줄 것이다.


5. 종로3가 포장마차거리


인사이트tvN '도깨비'


종로3가 포차거리는 아늑한 불빛 아래 맛있는 안주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분위기에 취하는지 술에 취하는지 헷갈릴 정도로 낭만적인 분위기가 일품.


시원한 바람이 불 때 연인과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심야데이트 장소다. 


6. DDP LED장미정원


인사이트동대문디자인 플라자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지난 2014년 3월 개관해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선에 선정된 곳이다.


DDP의 명물은 단연 총 25,550송이로 꽃으로 이뤄진 LED 장미정원이다.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오픈하는 LED 장미정원에서 연인과 손잡고 걷는 느낌은 그야말로 `꽃길`이 따로 없다.


7. 서울스카이


인사이트Instagram 'dama_flower'


롯데월드타워 117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는 서울 야경이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전망대다.


투명한 바닥 유리로 이뤄져 스릴있게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서울스카이에서 서울의 밤을 만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