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얼굴이 열일" 5,800원에 '고구마' 산 거 세상 재밌게 얘기하는 차은우

인사이트네이버 V 라이브 'V DRAM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무리 재미없는 이야기도 차은우가 하면 달라진다.


지난달 26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JTBC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앞터V'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차은우와 임수향이 함께했다.


앞서 제작발표회 일정 때문에 식사를 챙기지 못했다는 차은우와 임수향은 스튜디오에 마련된 돈가스를 맛있게 먹으며 '혼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수향은 차은우에게 "혼밥 잘하냐"고 물었고, 이에 차은우는 밥보다는 고구마를 즐겨먹는다며 "우리 숙소 앞에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고구마를 5개에 5,800원에 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 라이브 'V DRAMA'


그러면서 그는 "5개 사면 이모가 하나 더 준다"며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세상 진지하게 '고구마' 이야기를 털어놓는 차은우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엄청나게 놀랍거나 자극적인 이야깃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은우가 말하니 웬만한 예능프로그램보다 재밌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비스로 고구마 하나 더 받는 삶 부럽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이야기인 거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네이버 V 라이브 'V DRAMA'


※ 관련 영상은 1분 4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