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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 큰 키+짝눈' 때문에 배우 못할 거란 소리 들었던 주지훈

배우 주지훈이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큰 키와 짝눈 때문에 혹평을 들었던 씁쓸한 사연을 공개했다.

인사이트SBS '접속! 무비월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데뷔 초 외모로 혹평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과 '공작'에서 맹활약한 배우 주지훈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지훈은 데뷔 초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모델 출신이었던 주지훈은 배우로 전향하기 위해 여러 오디션을 다니며 연기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했다.


인사이트키이스트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악담뿐이었다고.


주지훈은 "제 키가 188cm인데 키가 너무 커서 안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씁쓸했던 기억을 말했다.


이어 그는 오디션 관계자가 "짝눈은 배우를 할 수 없다"는 혹평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궁'


현재 주지훈의 큰 키와 짝눈은 연기자로서 그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다. 


긴 팔다리로 시원시원한 액션신을 보이는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열광했고,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 '짝눈'에 사람들은 다양한 매력을 느끼곤 한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쯤 주지훈한테 독설 퍼부은 그분은 집에서 이불킥 하고 있을 듯", "인재를 눈앞에 보고도 못 알아보다니"라고 말하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한편 주지훈은 지난 2006년에 방영된 MBC '궁'에서 주인공 이신 역을 찰떡 소화하며 연기자 전향에 성공했다.


현재 그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