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내 한국어 선생님은 배우 김수현"

KBS2 '해피투게더 3'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김수현에게 한국어를 배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는 '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으로 이계인, 지상렬, 염경환, 한상진, 우기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우기는 중국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한국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기는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김수현이 한국어 선생님이다"라며 "엄마랑 같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 3'

그러자 조세호는 "나도 출연했었다. 기억 안 나느냐, 만화방"이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우기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아 기억난다, 빨간색"이라며 남창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기는 분위기를 반전해 고쟁 연주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우기가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한(一)'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SBS '별에서 온 그대'

Naver TV '해피 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