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얼굴만 봐도 합격!" 면접 '프리패스상' 1위에 꼽힌 박보영X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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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수십 대 일 많으면 수백, 수천 대 일까지 치솟는 취업 경쟁률.


특히 최근 들어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깔끔한 복장, 신뢰감을 주는 헤어스타일, 자신감 넘쳐 보이는 표정 등의 면접 요소들이 '취준생'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회사에서 성실히 일할 것 같은 단정한 외모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 가운데 16일 취업포탈 잡코리아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면접에서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은 누굴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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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남자는 배우 박보검이, 여자는 배우 박보영이 1위로 꼽혔다.


먼저 남성 연예인 부문에서는 박보검이 응답자 27.0%(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항상 선한 웃음을 짓고 호불호 가리지 않는 그의 얼굴이 면접관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얼굴로 꼽힌 것이다.


그 뒤로 가수 이승기(24.4%)가 2위를 차지했고, 배우 유연석(21.2%)과 박서준(16.9%), 가수 승리(13.3%)가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여성 연예인 가운데서는 박보영을 꼽은 응답자가 30.7%로 가장 많았다.


박보영은 예의 바르고 선한 이미지라는 평가가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영의 뒤를 이어서는 배우 김태리(29.5%)가 2위에 올랐고, 배우 박신혜(23.6%)와 가수 하니(14.7%), 가수 소유(12.0%)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박보검과 박보영은 모두 예의 바른 이미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차분하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주로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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