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고개 바짝 치켜든 '굴욕 각도'서도 살아남은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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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제발 이것 좀 봐주세요"


지난 12일 레드벨벳은 경기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린 팬사인회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아이린은 하얀색 탱크톱과 함께 머리에 새하얀 꽃을 꽂고 등장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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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평소 볼 수 없는 아이린의 평범하지 않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아이린은 옆에 자리한 경호원에게 무엇인가 봐달라고 하는 포즈와 함께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들고 있는 공을 봐달라는 것인지 아니면 공을 받아달라고 하는지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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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팬들에게 그 이유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된 이유는 턱을 높이 들고 옆을 바라보는 각도에서도 아이린의 미모는 빛났기 때문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완벽한 콧날 그리고 결점하나 없는 피부는 지켜보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린의 미모를 감상한 팬들은 "저 각도에서 저 미모가 말이 되나", "이 정도면 엘프라 해도 믿겠다", "그냥 완벽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린의 꽃미모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