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soul_matesub'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우정으로 팬들을 눈물 쏟게 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2018 비투비 타임 -디스 이즈 어스-'(2018 BTOB TIME -THIS IS US-)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리더 서은광의 입대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콘서트였다.
비투비는 입대를 앞둔 서은광을 위해 콘서트 중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Twitter 'soul_matesub'
그 가운데 육성재, 정일훈 등 멤버들은 당분간 '완전체'로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운 눈물을 보였다.
평소 눈물을 잘 보이지 않던 멤버 이창섭도 울음을 터트렸다.
이창섭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은광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멤버로,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 사이다.
그는 멤버와 팬들에게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듯, 뒤를 돌아 홀로 눈물을 닦아냈다.
Twitter 'flowersublove'
솔로곡 '앳 디 엔드(At The End)'를 부르는 도중에도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 6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은광이 오는 8월 21일 입소한다고 밝혔다.
서은광과 동갑내기인 이민혁 역시 콘서트에서 뒤이어 입대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계속 뒤돌아서 울던 창섭이.......그냥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ic.twitter.com/AAv7vKynMG
— 소울메이트 (@soul_matesub) 2018년 8월 12일
#이창섭 #비투비콘서트 #비투비
— 꽃동네섭 (@flowersublove) 2018년 8월 12일
울지마.....울지마 제발 ㅠㅠㅠㅠㅠ pic.twitter.com/iuG4QTy3J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