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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카메라 잃어버려 제작비 메우려고 급하게 'PPL' 하는 박준형

박준형이 바다에서 서핑을 하다 카메라를 잃어버린 뒤 제작비를 벌기 위해 PPL에 동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와썹맨-Wassup Man'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박준형의 제작비를 벌기 위한 임기응변 대응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0일 웹예능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는 양양에서 서핑하는 박준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박준형은 시작부터 자신만만한 태도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그는 해변을 쭉 둘러 보더니 "나는 이런 보드 안 탄다. (롱보드는 너무 쉬워서) 70살 되면 탈 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와썹맨-Wassup Man'


이날 제작진은 박준형의 서핑 장면을 찍기 위해 드론과 카메라 7대 등 많은 장비를 동원했다.


그러나 막상 서핑이 시작되자 박준형은 계속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이 가운데 서핑 보드 앞에 고정했던 수중 카메라까지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박준형은 오디오와 카메라 없이 서핑을 즐기고 물 밖으로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와썹맨-Wassup Man'


카메라를 잃어버려 제작비를 날린 상황. PD는 박준형에게 제작비가 모자란다며 협찬 의상을 입히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박준형에게 협찬받은 헤어 스타일링 제품도 사용하도록 권유했다.


박준형은 "머리에 안 먹어"라며 매트 왁스를 거절했지만, 이내 협의 끝에 태세를 바꿨다.


언제 그랬냐는 듯 박준형은 갑자기 CF를 찍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제품을 광고하기 시작했고, 그의 빠른 태세전환에 보는 이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인사이트Youtube '와썹맨-Wassup Man'


YouTube '와썹맨-Wassup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