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결혼식 하객들을 충격에 빠뜨린 ‘황당 축가’ (영상)

결혼식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나의 첫 축가곡제목 : 너 독신주의 였잖아

Posted by 김유라 on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너 독신주의였잖아~ 결혼하지마~ 우리는 남자도 없어~"

 

절친의 결혼식에서 친구들이 부른 황당 축가 영상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해 특별한 영상을 제작한 김유라 씨는 지난 23일 ​'너 독신주의였잖아'라는 제목의 축가 영상을 인사이트에 제보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고3이었던 유라 씨는 절친이었던 장지은 씨, 하얀비 씨와 함께 학교 앞 분식집에서 '결혼' 이야기로 수다를 떨었다. 

 

당시 하얀비 씨는 "나 '독신주의자'야. 결혼 안 해"라며 딱 잘라 말했다.

 

시간이 흘러 이들 중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린 친구는 바로 '독신주의'를 외치던 하얀비 씨였다.

 



via 제보자 김유라 씨 Facebook

 

절친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은 축가를 부르겠다고 나섰고, 하얀비 씨는 친구들의 호의에 흔쾌히 응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그녀들이 마이크를 잡은 순간 하객들은 입을 쩍 벌렸다.

 

"얀비야, 너 독신주의였잖아. 결혼하지마. 우리는 어떡하라고​~"라고 시작되는 축가는 충격 그 자체였다. 

 

노래는 "결혼은 미친 짓이래. 넌 끝났어. 접시나 닦아", "우리는 클럽 갈 거야. 부킹할 거야"라는 코믹한 가사로 가득했다.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 언제나 지금처럼. 가끔 클럽도 데려갈게. 몰래 전화해. 오빠 당직 서는 날"이라며 꽃을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하객들은 친구들의 재치에 손뼉을 치며 크게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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