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부터 아이린까지"···얼굴 천재들의 떡잎부터 남다른 졸업사진

왼쪽부터 차은우, 아이린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누구에게나 들추고 싶지 않은 흑 역사로 남아있는 졸업사진.

이런 졸업사진에서도 굴욕 없는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평범한 졸업사진조차 화보로 만드는 그들의 뚜렷한 이목구비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팬들 사이에서 이들의 졸업사진은 화제를 모으며 '모태미남, 미녀'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덮어놓고 싶은 졸업앨범 속에서도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7인의 '얼굴 천재'들을 만나보자.

1. '레드벨벳' 아이린

(좌)온라인 커뮤니티, (우) SM엔터테인먼트

학창시절 '대구 얼짱'으로 통했던 아이린의 졸업사진은 지금과 비교해도 다른 곳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아이린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학교 배치 고사를 치르러 가면 남학생들이 창문에 매달려 내 얼굴을 보려고 했다"고 위엄(?)을 드러내기도 했다.

2. '아스트로' 차은우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판타지오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차은우는 졸업앨범에서조차도 작은 얼굴과 하얀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차은우는 데뷔 전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눈부신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었다.

모태미남임을 인증한 차은우는 최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며 도도한 냉미남 '도경석'역을 맡아 사랑받고 있다.

3. '방탄소년단' 뷔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BTS_twt'

2년 연속 빌보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방탄소년단의 뷔의 오뚝한 콧날을 자랑하는 'T존'은 흐릿한 졸업사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밤톨머리의 조화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뷔는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올해 가장 잘생긴 얼굴 1위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4. '블랙핑크' 지수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인스타일

똘망 똘망한 눈과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지수의 졸업사진에서는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예쁜 애들 중에서도 예쁜 애'로 인정받은 블랙핑크의 '비주얼 센터'다운 졸업사진이다.

특히 귀여운 삼각김밥 머리까지도 찰떡같이 소화해 내 눈길을 끈다.

5. '인피니트' 엘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지프스피릿

지난 7월 종영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꽃 판사 '임바른'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엘.

엘은 그룹 '인피니트'의 비주얼 멤버로 데뷔와 동시에 '만찢남'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었다.

새침해 보이면서도 잘생김을 내뿜는 그의 얼굴은 고등학생 시절과 놀라울 정도로 그대로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어떤 콘셉트도 거뜬히 소화해내는 비결은 단연 '미모'가 아닐까 싶다.

6. 수지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GUESS

졸업사진 속 수지는 교복을 입은 채 특유의 하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상큼한 수지의 미소는 모태미녀임을 입증하는 듯하다.  실제로 수지는 중학교 재학 당시 번화가에 가면 꼭 한 번씩 연락처를 묻는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빨간 꽃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수지는 졸업앨범 속에서도 역시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7. '서프라이즈' 서강준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엘르 코리아

서강준의 하얀 피부와 이국적인 이목구비, 특유의 멜로 눈빛은 학창시절에도 존재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과거 사진을 보고 "연예인을 할 수밖에 없는 미모"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모태미남'임을 입증한 서강준은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