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공포 스릴러물'로 다시 만난 김동욱X김재욱

인사이트좌측부터 김동욱, 김재욱 /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배우 김재욱과 김동욱이 MBC '커피 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다.


지난 5일 OCN '손 the guest'의 1차 티저가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전반에 깔려있는 음산한 분위기의 노래와 "손이 온다. 그것은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온다"라는 내레이션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어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김재욱과 한 곳을 응시하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김동욱이 등장한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해당 드라마에서 김재욱은 악에 대한 확신과 의지 덕분에 엑소시스트 자질을 인정받고 엑소시즘을 행하는 사제 최윤 역을 맡았다.


김동욱은 대대로 무속인 집안인데다 신내림까지 받아 영매 자질을 가진 형사 윤화평 역을 맡았다.


앞서 이들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꽃미남 아르바이트생 진하림(김동욱 분)과 노선기(김재욱 분)로 등장해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당시 조연이었던 이들은 각자 필모그래피를 쌓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인정을 받으며 주연으로 성장했다.


11년 만에 이들이 한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만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재욱과 김동욱의 재회작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9월 12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Naver TV '손 the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