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4일(목)

제주항공, 기내서 스마트폰으로 영상 보고 게임도 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제주항공이 기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 게임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스마트폰과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게임, 영상물 시청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형항공기처럼 개인용 모니터는 없지만 승객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자유롭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항공


시범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인천~괌 노선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서비스 안정화 점검 이후 유료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기내에 설치한 스트리밍 서버를 통해 저장해둔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등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개인이 갖고 있는 디지털기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미 저장한 내용물을 기내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과거에는 좌석마다 개인용 모니터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서비스였지만 이제는 개인의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 방식이 보편화되는 추세"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확보해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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