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열애' 인정 직전 팬들한테 미안해 멀찍이 떨어져 걸었던 '현아♥이던'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열애를 인정한 현아와 이던이 첫번째 열애설을 부인한 후 멀찍이 떨어져 걷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오전 그룹 '트리플H' 현아와 이던, 후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진행된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여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평소와 달리 멀찍이 떨어져 걷는 현아와 이던이었다.


그간 '초밀착' 스킨십으로 친분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의식한 듯 적정한 거리를 유지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은 무대에서뿐 아니라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거나, 볼을 만지는 등 스킨십을 보여준 바 있다.


왠지 모르게 어색한 두 사람에 누리꾼들은 이들이 앞서 터진 열애설에 부담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열애를 숨겨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열애를 인정하며 한 말에서 추측할 수 있다.


3일 연합뉴스는 현아와 이던이 2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멜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로 만나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인정 인터뷰에서 현아와 이던은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고 전했다.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는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공개 이유도 덧붙였다.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