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블라우스' 벗기는 '19금 배드신' 직접 아이디어 낸 박민영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배드신에는 박민영의 열정이 담겨있었다.


2일 스포츠한국 측은 최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민영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서준과의 배드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언급된 배드신은 12화에서 "오늘 밤은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 영준(박서준 분)이 농도 짙은 키스를 하며 자연스럽게 미소의 블라우스 리본을 푸는 장면이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보도된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배드신에서 리본 블라우스를 활용한 것은 박민영의 아이디어였다.


드라마 배드신에서 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는 건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영화도 아닌데 어디까지 옷을 풀어야 할지 고민됐던 박민영은 리본 블라우스를 생각해냈다.


박민영은 직접 큰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를 찾아 감독에게 보여주며 해당 장면을 위한 열의를 보였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에 박민영은 "리본이 크고 길어서 한복 자락 같기도 하고 야릇한 분위기랑 어울려서 자연스럽고 예쁜 장면이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열정 덕분에 주요 장면 중 하나인 배드신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본 블라우스의 효과를 톡톡히 본 해당 장면은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며 조회수가 약 93만에 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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