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대패삼겹살' 야식 먹방으로 침샘 폭발시킨 '식샤3' 윤두준

tvN '식샤를 합시다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원조 먹방러' 윤두준이 대패삼겹살 먹방으로 누리꾼들의 배꼽시계를 자극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이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김진석(병헌)과 배병삼(김동영)과 함께 자신의 집 옥상에서 대패삽겹살을 구워 먹었다. 

휴대용 버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세 사람은 상추, 김치, 쌈장, 참기름 등 대패삼겹살에 어울리는 재료들을 갖추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tvN '식샤를 합시다3'

구대영은 지글지글 구워진 대패삼겹살 한 점을 입안에 넣고 우걱우걱 씹어 먹으며 맛을 음미했다. 

입안에서 '톡'하고 퍼져나오는 육즙에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인 그는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구대영은 고기로 기름진 목구멍을 '뻥'하고 뚫어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먹방을 이어갔다.

구대영이 이지우(백진희)가 가르쳐준 쌈 싸 먹는 스킬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고기를 채가자 김진석은 "먹는 속도 좀 맞춰라"며 잔소리를 퍼붓기도 했다.

tvN '식샤를 합시다3'

불판 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기와 김치의 비주얼과, 구대영의 맛깔나는 먹방 연기를 참지 못한 누리꾼들은 결국 참지 못하고 야식을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대영과 친구들은 식사하던 중 기타 반주에 맞춰 떼창을 하며 한밤중 옥상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Naver TV '식샤를 합시다3'